가: 남수 씨, 잠깐만요. 이 부채 어때요? 나: 좋네요. 인사동에 온 기념으로 하나 사려고요? 가: 네. 어, 그런데 이것도 예쁘다. 나: 뭐요? 아, 지갑이요? 가: 네, 이 지갑 화려하고 예쁘네요. 마침 필요했는데 잘 됐다. 나: 그럼 두 개 다 살 거예요? 가: 글쎄요. 둘 다 사고 싶기는 한데 가격이 좀.. 나: 그럼 이 지갑은 제가 선물로 사 드릴게요. 단어: 부채: 扇子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