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경은 : 안녕하세요. Talk To Me In Korean 의 이야기입니다.
선현우 : 안녕하세요. 선현우입니다.
최경은 : 안녕하세요. 최경은입니다.
선현우 : 경은 씨, 안녕하세요?
최경은 : 네, 안녕하세요?
선현우 : 오늘 다시 경은 씨하고 (네) 이렇게 이야기 레슨을 녹음을 하는데 (네) 오늘 주제가
굉장히 재미있다고 들었어요.
최경은 : 네. 아르바이트.
선현우 : 아르바이트. 음... 아르바이트라는 단어는 사실 한국어 단어는 아니었어요. 그렇죠?
최경은 : 네, 맞아요.
선현우 : 원래는 독일어에서 (아...) 온 단어이고 제가 알기로는 원래 독일어에서 일본으로 갔다가
(음...) 다시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 온 단어라고 들었어요. (아, 그래요?) 네.
원래 독일어에 “arbeite”라는 단어가 “아르바이트”, 이렇게 된 것 같은데...
최경은 : 아, 그렇군요.
선현우 : 네. 그런데 아직도 아르바이트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?
최경은 : 글쎄요? 한국에서 아르바이트가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요?
선현우 : 아... 아르바이트라는 이 개념이. (네) 음... 그럴 수도 있겠어요. (네) 그럴 수도 있고,
다른 단어가 없어요. 그렇죠?